ㅡ 𝑫𝒂𝒊𝒍𝒚

이렇게 안 추운데 수능? 글고 소문자 e라 약속이 많은 거냐고

o0o0o0o0 (오씨) 2024. 11. 14. 22:31

이것이 맞은 거야?
수능 날 이렇게 안 추울 수 있나
늘 추웠고 덜덜 떨었는데 오늘 나시 입고 위에 노기모 후집 입고 쫄래쫄래 나감
잠 몇 시간 못 잤는데 못 잔 사람 치고는 머리가 맑았음 신기하네


갈 때도 덥고 올 때도 덥다 is 이른 봄 되? 조금 서늘 반이상 더움
또 인간이 잘못해서 그른 건가
타노스가 반 없애자고 한 거에 더 공감이 되는 2X 타노스가 어서 나와주길 여전히 기다리고 있음






어제 친구의 친구들까지 동원하면서 돌려준 우리 조 설문지 토대로 결과 뽑아내다가 고객 페르소나를 만드는데 이 멘트가 너무 웃겨서 찍어둠
바리바리보부상들의 워너비는 역시 도라에몽이 아닐까
어디에 머가 있는지 알잘딱깔센이야
도라에몽이 엠지젠지알파 다 해라








먼가 집에 오래 있었으서 그런가
사람이랑 계속 오래 오래 대화하는 게 이런 느낌이구나
흭흭호모리는 아닌데 문득 말하는 방법? 멍? 할 때가 있어서
이거시 모뇨 하고 다시 조원들에게 확인차 물어보게 되
정신을 잘 차리자




맑은 국밥을 먹으러 감
국밥하면 그게 젤 먼저 생각남
뭐냐면 내남결의 박민영이 김도 안 나는 식은 국밥에 정구지 넣는 거 ㅇㅇ
그리고 상업용 사투리
그치만 이 국밥을 먹고 새로운 맛으로 기억을 만들었음
부산 친구들은 서울에서 국밥 안 사먹는다는데 그렇게 맛이 다른가 궁금하기도 함
내가 막입이라 그런가 배고프면 다 잘 드가서 나는 타지역에서 살았어도 배고프면 먹었을 듯

잘 먹고 인근에 터키 디저트하는 카페 있어서 개쪼끄마한 디저트 사서 조원들이랑 나눠먹음
엊그제 기점으로 서로 더 친해진 것 같은데
뭔가 담 주에 끝난다는 게 넘 아쉽다고 느꼈음
그래서 수업 마지막 날에 지역 마라맛집을 가기로 함
그러다가 같이 회사 가는 사람들이랑 수업 마지막 날 전날에 다같이 점심 먹기로 함
소문자 e의 하루들은 다 이런 거임? 대문자가 아니어서 다행인 듯














피크민 근황
친구가 일본에서 버섯전투 초대해줬는데 버섯전투 다 싸서 못 드감 ㅅㅂ
똥멍청이 하고 뚜벅뚜벅 걸으니까 친구랑 같이 삼만의 반을 채움
이게 꽃 심기면 이만큼 할 수 있었으까 하는 의식의 흐름도 생각이 나고
오늘 하루 그래도 나름 다채롭게 보낸 것 같아서 좋은 것 같아
내일도 잘 지내길
이만


굿